수원시, 장애인 복지증진ㆍ자립생활 지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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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복지증진ㆍ자립생활 지원 ‘팔 걷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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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증장애인 일대일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발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취업욕구가 있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상담을 실시하고, 구직 장애인 직업평가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적 기능을 측정, 직업능력 가능성에 따른 직업재활 방향을 제시한다.

또, 특수학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훈련을 실시, 직업능력을 높여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체 현장 직무실습 등 현장훈련을 통해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직 장애인에게 적합한 사업체를 연결해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안정된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업생활 적응 상담을 실시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에 장애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의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지원팀을 신설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발달장애인 권리침해의 모니터링 및 권리구제의 지원, 공공후견대상자 발굴 및 후견인 후보자 추전 등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가족문제 상담지원, 장애인가족 역량 강화 및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세 이상~만65세 미만의 등록 1급에서 3급까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에 의한 수급자격 심의를 거쳐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 가구로 파견해 개인위생 관리, 식사ㆍ실내이동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취사와 같은 가사활동을 돕는다. 또, 등하교 및 출퇴근을 지원하거나 외출 시 동행하는 등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중증ㆍ중증 독거장애인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알림e 서비스를 지원,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정책 포럼을 통해 수원시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분석하고 복지수요에 기반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장애인 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학급 장애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방과 후나 방학을 이용해 열린교실, 연합캠프 등 체육, 여가, 직업활동 프로그램과 한 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단체 보호ㆍ육성, 장애인복지관련 기금 운용, 저소득 장애인 생활비 보전 등 생활안전지원, 장애아동가족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가ㆍ문화 프로그램,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등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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