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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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 조성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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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정신요양원에 소나무·회양목 등 30여 종 식재 ‘나눔 숲’ 만들어

▲ 승우정신요양원 녹색공간 조성 전.
▲ 승우정신요양원 녹색공간 조성 후.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관내 승우정신요양원에 소외시설 녹색공간인 ‘나눔 숲’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된 것으로, 총 1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요양원 앞 빈터에 쉼터와 산책로를 만들고 소나무·회양목·구절초 등 등 3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녹색공간을 완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숲 조성으로 정신 지체 요양원 입소자들의 정서 안정과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공원 등 녹색 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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