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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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나눔 실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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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사례대상자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 정성모아 후원금 전달
▲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김현광)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6일, 5월 정기회의에 상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김현광)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6일, 5월 정기회의에 상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사례대상자 지 모씨는 30년전 남편사망 후 혼자서 2남 1녀의 자식들을 힘겹게 키웠으나, 자식들이 형편이 어려워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경로당 식사도우미로 근근히 일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홀몸노인이다.

지 모씨는 무릎과 허리통증으로 진통제 투여 및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 병원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현금 10만원과 쌀20kg 1포를 전달해 지 모씨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했다.

이 날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 받은 지 모씨는 “자식들도 형편이 어려워 도와주지 못하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사람중심, 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태장동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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