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지난 10일 2015년 영통구청장기(배) 축구, 배드민턴, 농구, 족구 등 8개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종목별로는 축구대회가 금년도 12회째를 맞이하여 18개팀이 참가하여 매탄공원 및 영흥공원 축구장에서 조별 토너먼트를 거쳐 매탄, 황곡, 망포, 매원 등 8강 진출클럽을 결정했고, 오는 17일 영흥구장에서 결선이 펼쳐진다.

배드민턴대회도 금년도 12회째로 13개 클럽이 참가해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러 우승은 매탄클럽, 준우승은 영통클럽, 3위는 태장클럽이 차지했다.

농구대회는 3회째로 영통체육문화센터에서 20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팀102가 우승, 핑이 준우승, 맥스, 농사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4회를 맞이한 족구대회는 나라키움 수원영통쉼터에서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에서는 삼성전기클럽, 장년부에서는 매탄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개최된 4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4개종목은 게이트볼(23일), 테니스(24일), 볼링(24일), 태권도(6월6일)순으로 개최된다.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계속적으로 애써 주신 관계자 및 동호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