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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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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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 집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뉴스피크] 경기도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 집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복권기금인 녹색자금 9억1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연천 은혜마을 ▲가평 꽃동네 은총의집 ▲안성 금란복지원 ▲평택 사회복지법인 달해 ▲양주 나사로청소년의집 ▲오산 승우정신요양원 ▲이천 한나그린힐요양원 ▲하남 영락경로원 ▲광주 한사랑학교(특수교육)로 9개소다.

도는 복지시설 주변의 유휴토지를 활용해 소규모 숲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정원인 나눔 숲 조성은 단순한 녹색공간 조성의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1억1천1백만원을 지원 받아 연천 동트는 마을, 오산 성심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그간 복지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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