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24일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들에게 안심울타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1:1 결연을 맺는 201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갈수록 증가하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보호자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자원과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각종 물리적, 정서적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에 기여하고자 권선구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결연사업이다.
결연 및 후원을 지원하는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지춘연) 회원들은 15세대 17명의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안심하고 웃으며 자랄 수 있도록 1년 동안 가정방문, 수시연락, 문화체험 활동, 반찬 나눔 등을 지원한다.
이 날 결연식에서는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만들어 준 장조림 등 밑반찬과 어린이집연합회이 마련한 도서상품권 등을 아동에게 전달했고, 아동과 결연자간 반가운 만남의 인사를 나누며 함께 할 2015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춘연 회장은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통해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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