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의 장안구 복지위원회(회장 이정재)들은 지난 3일 정자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아동 10여명과 함께 용인 기흥에 있는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4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안구 복지위원회는 2012년에 구성되어 총 22명의 위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관내 장애인보호시설의 장애우들과 함께 격월로 공연을 보거나 산책을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매달 펼치고 있다.
 
이날은 오랜 가뭄뒤에 내린 단비로 날씨가 흐렸음에도 실내에만 있던 장애인들은 호수공원의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봄꽃과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장애인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장안구 복지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장안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