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위기가정 전·월세보증금 지원
상태바
경기도, 저소득 위기가정 전·월세보증금 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가게 수익금 1억원 지원 받아···1가계 당 최대 300만원까지
▲ 경기도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한다.

[뉴스피크] 경기도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1억원을 지원 받아 도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1가계 당 최대 300만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에 저소득 가정가운데 긴급한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녀를 둔 가정이다. 자녀가 장애 등을 사유로 근로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나이제한이 없다.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한 판매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총 1억원의 수익금을 위기가정 주거지원을 위해 지원하고 경기도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맡게 된다.

경기도와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저소득가정 총 35가구에 전·월세 보증금으로 9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접수는 각 시·군 무한돌봄센터에서 하며 문의는 경기도 나눔문화팀 031-8008-5218번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