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 합동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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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관 합동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운영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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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오후 금암동 금암마을 3단지에서 민·관 사회복지분야 합동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오후 금암동 금암마을 3단지에서 민·관 사회복지분야 합동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찾아가 보건·복지·법률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시청 무한돌봄센터·1472 살펴드림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세교복지재단 등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해 복지·법률·일자리·노인자살예방 등의 상담과 이동빨래·목욕·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평소에 궁금했던 복지, 법률 등 자세한 내용을 내 집 앞에서 쉽고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목욕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오늘 목욕 서비스를 받으니 한결 몸이 산뜻해져 기분이 너무 좋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드리는 ‘현장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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