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매주 토요일 ‘자동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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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궁동, 매주 토요일 ‘자동차 없는 거리’ 운영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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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태교통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거리행사 마련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오는 3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궁동 화서문로, 신풍로, 공방거리, 남문로데오거리 일대를 연계해 자동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생태교통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거리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오는 3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궁동 화서문로, 신풍로, 공방거리, 남문로데오거리 일대를 연계해 자동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생태교통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거리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태교통의 발상지인 화서문로(화서문 ~ 장안사거리), 신풍로 (고가커피 ~ 신풍초 ~ 화성옥), 행궁길 공방거리, 남문로데오거리(화성사업소 ~ 팔달사)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한다.

특히 생태교통체험, 골목 되살림 거리마켓, 벼룩시장, 공방체험, 거리공연, 체험부스, 자전거투어, 사회적 경제장터, 먹거리장터 운영 등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용학 주민자치회장은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범 마을로서 생태교통마을이 지속가능토록 주민들과의 소통과 합의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자동차 없는 거리가 자리 매김 되어 생태 교통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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