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맑고 깨끗한 오산천 위해 ‘팔 걷어’
상태바
오산시, 맑고 깨끗한 오산천 위해 ‘팔 걷어’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물의 날 맞아 시민 휴식처 오산천, 유입지천 일원에서 정화 활동과 붕어 방류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을 기념해 오산천과 유입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붕어치어 방류 행사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을 기념해 오산천과 유입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붕어치어 방류 행사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천살리기 지역협의희(회장 이진수)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산천 인도교 우안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는 오산천 관련 조류·어류·야생화 사진 등 작품전시와 난타공연, 오산천돌보미사업 표지판 제막식, 붕어치어 방류행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들이 오산천을 비롯해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오산천 관리와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에서는 오산천을 비롯해 지류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 등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산시의 심장이며 시민의 삶이 담겨 있는 우리 오산천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 22일‘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3년 UN에서 제정·선포한 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