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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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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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구갈동은 지난 17일 반찬서비스 참여 시민봉사자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용인시 구갈동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구갈동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17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제로 직접 정성어린 손맛으로 반찬을 만들고, 구갈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 대상가구를 찾아가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갈동은 지난해 9월부터 시민 봉사자들을 모집, 수급자 10가구 대상으로 주1회 반찬을 제공해 왔다.

반찬지원 대상자인 이 모 씨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번 거르지 않고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손맛이 담긴 반찬을 선물해주니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갈동은 지난 17일 반찬서비스 참여 시민봉사자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의논했다. 봉사자들이 느끼는 손맛사랑 실천 에피소드와 개선점 등을 서로 공유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균형있는 건강식단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 되도록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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