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 전 지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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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 전 지역 확대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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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지원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지역(기흥구 11동, 처인구 1읍 4동)에서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드림스타트 겨울캠프 모습.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지역(기흥구 11동, 처인구 1읍 4동)에서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2011년도에 처인구(1읍, 4동)를 시작으로, 작년 기흥구로, 올해에는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0세(임산부) 부터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작년에는 취약계층 아동 32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성장판검사, 학습지 및 예·체능 학원비지원, 영어교실 멘토링, 쿠키·요리교실, 직업체험, 부모심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부모와 아동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용인시는 전 지역 확대 실시로, 4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총 37개 사업을 진행한다.

신체·건강분야 8개 ,인지·언어 8개, 정서·행동발달 15개, 부모통합지원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중에서 2014년도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호응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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