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푸드뱅크 운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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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푸드뱅크 운영 개선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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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푸드뱅크 및 마켓 평가 결과 발표

[뉴스피크] 경기도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푸드뱅크 운영 수준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및 푸드뱅크(마켓) 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도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대해 행정, 실적, 관리 등 운영 전반을 평가한 결과, 2014년 평가결과 전체평균은 93.4점으로 전년도 평균 86.1점 보다 7.3점 높아졌다.

특히 하위그룹 시설들의 평균점수와 전체 평균점수간의 차이는 5.3점으로 전년도 하위그룹 평균점수와 전체 평균점수와의 점수 차가 10.2점이었던 것에 비해 4.9점 상향으로 평가 점수가 높아졌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가정봉사 파견시설, 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의 명칭을 통합해 지난 2005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도내 53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내 푸드뱅크 및 마켓 67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평균점수는 73.4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평균점수 61.05점에 비해 12.39점 높다. 그러나 평가대상 시설의 최고는 93.55점, 최하는 43.26점으로 시설 간 편차가 최대 50.29점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유정원 책임연구원은 “평가결과가 보조금 차등지급 등 사업자체에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 질과도 직결되는 만큼, 상위시설에는 보다 정교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하위시설은 상향으로 이끌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개발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2013년도부터 경기도 특성을 고려한 보조금 사업평가를 실시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이 사업 기준 및 서비스 내용, 보조금 집행기준 등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고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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