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표준매뉴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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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표준매뉴얼’ 개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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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별 필요 서류양식과 예시 제공···컨설팅에 적극 활용 기대

[뉴스피크]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실시를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주목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 매뉴얼은 그간 각 시설별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실시되던 사회복지시설 컨설팅을 이론적 배경과 객관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경영컨설팅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컨설팅 매뉴얼이다.

매뉴얼은 컨설팅 시작단계에서부터 종결과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별 프로세스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과 함께 각 단계에서 사용될 서류 양식과 도구를 제시했다. 동시에 실질적인 예시를 제공해 사회복지전문가뿐 아니라 개별 시설들도 자체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표준매뉴얼’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 메인화면 발간물 항목에 게재돼 있으며,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기복지재단 유정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매뉴얼을 통해 사회복지 시설 경영컨설팅을 체계화하고 경영개선과 서비스 질 관리의 자구적 노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주로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미션과 비전 수립, 회계관리, 특성화 또는 브랜드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설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거주시설로 대상을 확대하고 2014년에는 장애인거주시설의 거주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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