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장동주민복지협의체는 위기가정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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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장동주민복지협의체는 위기가정 ‘해결사’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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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정기회의에 상정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정기회의에 상정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사례대상자 최모씨는 54세의 미혼남성으로 고물수집해서 내다 파는 수입 30여만원으로 월세비 20만원과 남은 10만원으로 생활하기 어려워 햇반과 신김치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냉장고가 없어 항상 신김치를 먹어야하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맹병해 위원이 중고냉장고를 기증했으며,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이불과 쌀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곰팡이와 뜯겨진 천장은 늘사랑나눔회 집수리 봉사단에게 요청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우리이웃의 해결사로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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