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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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 ‘확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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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장소 2개소로 교육생 불편 초래···7개소 추가 지정
▲ 경기도청 전경.

[뉴스피크] 경기도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2월 2일부터 21일간 공모를 실시한다.

1일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과 의정부 2개소가 교육기간으로 지정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481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활동보조인 교육수료를 위해서는 6일 40시간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원거리에 거주하는 교육 희망자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추가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교육 이수자들의 교육별 분포를 살펴보면 교육기관이 있는 수원과 의정부 거주자가 전체 이수자의 29%를 차지해 교육을 수료하는데 접근성 측면이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공모를 통해 권역별로 총 7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모두 지정될 경우 경기도에 총 9개의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이 생기게 된다.

도는 이번 교육기관 확대로 활동보조인 양성이 한결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교육기관 간 경쟁체제 확보로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신청 시 신청자의 교육시설은 반드시 해당권역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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