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주민에게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하는 2014년 12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대상자와 적절한 양육지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 있는 자녀들의 초기 개입방향을 논의했으며, 첫째 자녀가 재학하는 중학교 사회복지사와 중독관리통합센터 담당자, 사회복지과 무한돌봄사례관리팀 직원들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사례에 대한 접근방법과 전문개입을 통한 치료 등 가구별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명료화하고, 협력기관들이 집중 개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권선구는 2개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연계기관의 협력으로 위기가구에게 법률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제공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