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진행
상태바
수원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진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13만여 필지 현장 확인조사”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특성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해 5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시는 4개 구별로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표준지를 제외한 13만여 필지의 토지이용상황과 용도지역, 도로조건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확인조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점을 감안, 시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9월부터 관내 2526필지에 대해 8명의 표준지 감정평가사가 참여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부터 2015년 1월 19일까지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 후 2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