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취약계층 발굴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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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취약계층 발굴해 ‘적극 지원’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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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복지대상자 전년대비 12.7%증가”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해왕)는 2014년 올 한 해 국가의 지원이나 민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대상자가 전년대비 12.7% 증가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통구 복지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14,225세대 29,950명으로 전년도 12,627세대 25,446명 대비 1,598세대 4,504명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7월 1일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개정되면서 근로소득공제 확대, 사적이전소득 기준 등이 완화되고, 이에 대한 개별안내문 발송, 유선안내, 가정방문 등 제도개선 및 신청에 대해 적극 홍보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2015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 전환에 앞서 부양의무자가 있어 보장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실제 어려운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권리구제에 적극 나선 결과로 파악된다. 

영통구 통합조사관리팀에서는 급여의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변동조사를 하고 연2회 정기조사를 하고 있으며, 급여중지대상에 대해서는 다른 법에서 지원이 가능한지 조사하여 실제 어려운 대상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영통구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지원을 위해 본인 신청 및 이웃들의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으며, 자산조사 후 기준에 적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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