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안충균)에서는 지난 27일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신속한 개입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사례회의를 열었다.

지난 9월 만성적인 질환과 취업문제 등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해 2차 사례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개입과정과 사례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1차 사례회의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건강관리 체크, 일자리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어느 정도 문제해결이 이루어진 상태로 대상자에 대한 사례를 종결하기로 했다.

또한 우울증과 남편의 알콜중독으로 인한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대상자 가정에 대한 개입을 통해 가족해체 방지를 위한 방안 모색과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 지지하게 논의했다.

동 관계자는 “사례회의를 통해 지역 내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제해결에 접근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