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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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공동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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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문환)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4년 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첨단 산업기술의 학교교육 적용, ▲직업교육 활성화,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대한민국의 기술경쟁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며, 고용노동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이승종)가 주관한다.
 
대회 장소는 부천공고 등 6곳으로, 도교육청 소속 학교와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생을 포함하여 모두 1,884명의 선수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경기 내용은 시대 흐름과 기능.기술력 발전에 따라 첨단기술 응용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회 1~3위 입상자는 표창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받는다. 직종별 상위 입상자 2명이 전년도 입상자와 평가전을 거쳐 세계대회 출전자격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시시험 면제의 혜택도 받는다.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015년 8월 6일부터 15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펼쳐진다. 또한, 시도별 종합 순위에 따라 1위 기관에게는 우승기와 대통령배 트로피, 2~4위까지는 국무총리, 노동부장관, 대회장배의 트로피를 수여받는다.

이번 대회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등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진로를 개발할 수 있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부천시가 주관하는 취업 박람회 행사가 8일 진행되며,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개회식은 6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부천시 원미구 소재)에서 막을 올렸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이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하여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영글고, 다른 이웃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대비하여 출전학생들의 취업마인드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 추진과 30교 특성화고 129명 출전학생들의 훈련을 적극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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