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4,436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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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4,436톤 매입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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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지급금 벼 1등급 기준으로 포대(40kg) 당 52,000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4,436톤(11만 포대/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로, 산물벼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삼광벼, 추청벼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농가가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대한농산, 독정, 화성 RPC에서 읍면동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벼를 경기창고, 대한농산RPC 2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후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5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 기준 15% 이내로 건조해야 하며, 산물벼와 건조벼의 매입일정이 서로 달라 출하 농가는 일정 및 매입장소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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