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신 이제는 심심풀이(心心Free)로!
상태바
인터넷 대신 이제는 심심풀이(心心Free)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 9월 27일 심심플이 프로그램 진행

경기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 차정숙)는 지난 9월 27일 경기북부지역 인터넷과몰입 11가족 40여명과 함께 남이섬체험, 포도체험 등 심심풀이(心心Fr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4차 心心free 프로젝트로 경기북부인터넷몰입 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끼리 함께”하는 야외활동 체험을 통해 가족간에 소통의 기회를 갖는 시간을 보냈다.

엄마에게 까만 비닐봉투 속 포도송이를 건내면서 “선물”이라고 쑥스러운 표현도 했다. “포도따는 사진 한 컷” 찍어주던 엄마(가족)과 아이가 함께한 시간 속 “가족 愛”를 통해 이번 체험은 기쁜 날이었고, 인터넷이라는 사이버 공간에 갇혀졌던 생활을 훌쩍 뛰어넘은 날이었다.

차정숙 소장은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은 가족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만큼 기회 마련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체험은 인터넷을 통한 가상 세계에서만의 만족이 아닌 ‘우리, 함께’라는 가족들의 지지와 대화를 통해서 그간 쌓였던 마음에 상처를 하나둘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인터넷 중독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드라마치유) 등 다양한 심심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넷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는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008-8057~9)에 心心free 프로젝트 및 상담을 신청하면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