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고양시에서 ‘인성코칭지도사 전문가 과정’ 운영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9월 29일부터 찾아가는 시·군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고양에서 ‘인성코칭지도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갈수록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실과 각종 매스컴의 영향으로 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이나 자질이 왜곡, 상실되어가는 것을 극복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여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혀 학교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인성함양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인성교육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성코칭지도사 전문가 과정’은 기존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강의자 중심의 전달식 학습에 치중하여 교육적 효과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기존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인성교육 구성돼 있다.
수료 후 교육청과 협조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인성코칭지도자로 취업 연계하거나 강사 로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0시간동안, 해당분야의 취업의지가 뚜렷하며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 20명을 최종 선발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인성의 기초, 인성코칭, 인성지도방법, 인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차정숙 소장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기북부여성과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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