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단 한명도 포기 않는 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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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단 한명도 포기 않는 교육 실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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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상 부교육감, 의정부 발곡고 방문 ‘혁신교육 우수사례’ 도입 주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현상 부교육감이 지난 25일 의정부 발곡고등학교(교장 오재덕)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은 이날 의정부시 혁신학교인 발곡고를 방문해 최근 사회 일각의 쟁점이었던 일반고 살리기 대한 생각을 나눴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전체 고등학교의 77.8%인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로 공교육의 위기를 극복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반고는 수준이 낮은 학교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혁신학교의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발곡고는 혁신학교 4년차로 지정 이후 학생이 선택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학교문화를 바꾸고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지역 내에서 학생이 원하는 학교로 발돋움했다.

특히 교사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교직원 사기가 진작돼 향후 일반고의 견인차 역할을 할 혁신학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는 진로 연계 고교교육의 다양화·특성화를 통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필요성, 일반고 차별 요소 해소, 일반고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에 대한 의견과 현재 사업 추진시 예산 집행에 따른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발곡고 오재덕 교장은 “각 학교가 처해 있는 다양한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학교경영을 통해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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