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지소, ‘치매안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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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부보건지소, ‘치매안심학교’ 운영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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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초기 단계 진단과 조기 치료”

화성시(시장 채인석) 동부보건지소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안심학교’는 인지, 음악, 미술, 작업치료 등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8주간 주1회 치매 인지 저하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수원여자대학(간호학과)와 함께 실시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20명을 선정했다.

치매는 정신기능의 장애로 환자의 정서적 활동뿐 아니라 식사, 배뇨 등 일상생활의 기초적 기능의 수행도 어렵게 하는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임평기 동부보건지소장은 “치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뇌 손상이 경미한 초기 단계에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동부보건지소는 치매예방교육,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 저소득층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다양한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 지원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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