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광신 의원 '상대적 낙후지역 배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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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광신 의원 '상대적 낙후지역 배려' 강조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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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광신 의원(새누리당, 양평2)이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독일의 사회철학자 하버마스를 인용하며, 합리적 의사소통으로 상대적 약자와 낙후지역 배려를 강조했다.

윤 의원은 “상대적 약자가 수평적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약자가 접근 가능한 길이 만들어져야하고, 동등한 지위에 설 수 있는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준비되어야만 이해지향적 합리성이 고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인구 11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양평은 재정자립도가 20.8 퍼센트에 불과한 상대적 약자이기에, 매월~일신간 및 금왕~가현간 지방도 건설, 강하면 전수리 변전소 후보지 철회, 양평 내 특수 중고교 기숙사 건립 등과 같은 낙후지역 차별완화와 배려적 지원이 우선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과 사랑, 배려, 나눔, 봉사로 경기도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하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동료 도의원을 상대로 상대적 약자 지역인 경기 동부지역의 관심과 배려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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