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창조인재양성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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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창조인재양성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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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思考)뭉치 고등어’ 타이틀로 학습동아리 지원키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은 오는 9월 18일까지 ‘청소년 창조인재양성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양한 지식을 융합한다는 의미의 ‘사고(思考) 뭉치’와,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뜻하는 등푸른 생선 ‘고등어’를 합해 「사고(思考 )뭉치 고등어」라는 흥미로운 이름으로 탄생됐다.

올해는 청소년들 스스로 자유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생각)를 갖고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청소년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경기도 내 대안학교,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학교형태의 평생교육 시설, 일반 중.고등학교로, 5명 이상으로 구성된 1개 이상의 학습동아리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시설)별 학습동아리 신청 수 제한은 없으며, 선정된 곳의 학습동아리는 ▲자기개발학습(체험, 초청강의, 심화학습 등), ▲성과공유활동(발표회, 전시회 등), ▲지역사회활동(자원봉사, 재능기부, 지역행사참여 등)의 활동비 명목으로 각 학습동아리별 1백만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발표된다.

공모 접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공지사항 내에 해당 게시글을 참조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방문접수나 우편, 이메일(rinedu@gill.or.kr)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 학교 부적응 등 청소년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이 시기에 공동체 활동인 학습동아리 활동은 능동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형성하고 미래 창조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특히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된 청소년들이 창의·인성을 함양하고, 하고 싶었던 학습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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