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규제개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15일 규제개혁 정부합동평가 추진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화순 화성시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개최된 1차 보고회에 이어 2번째로 1차 보고회 이후 한 달간 추진된 규제개혁 성과지표 사업과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상황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관내 기업체가 현재의 제조시설로는 납품량에 한계가 있어 시급하게 공장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공장증설승인을 3일 만에 처리해 15억원의 신규 설비투자와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 동부출장소 경제산업과 공장설림팀 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이화순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하고 전파시켜야 더 좋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다”며 간부공무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