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3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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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3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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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한 ‘제23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를 비롯한 수원시 곳곳 6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수원 어린이청소년한마당 행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민과 청소년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들꽃누리 글쓰기 사생대회를 비롯한 각종 참여행사와 과학놀이 한마당 등 체험행사, 초록동요제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를 과감히 축소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행사가 단체별·장소별로 자유롭게 운영됐다.

수원시 27개의 청소년 단체가 각기 다른 주제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만석공원, 숙지공원, 서수원주민편익시설, 권선2동 벚꽃길, 버들교와 유천교사이의 수원천 등 6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소외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행사를 펼쳐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호 수원 어린이청소년한마당 행사위원장은 “세월호 사건을 보며 무엇보다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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