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 취약계층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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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 취약계층 지원 ‘구슬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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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대상자의 편안한 일상생활 위해 맞춤형 침대 제작 지원”
 
 

소외계층의 불편사항을 찾아가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1472 살펴드림팀이 허리수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맞춤형 침대를 제작해 지원했다.
 
1472팀은 지난 2일 관내 현충로에 거주하는 공모(남·78세)씨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를 위해 제작한 침대를 전달했다.

공씨는 11년전 척추관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후 최근 재수술을 시행했으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작업은 당초 대상가구를 방문했던 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가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1472살펴드림팀에 협조를 구함에 따라 1472팀에서 집수리 작업진행후 남은 자재를 이용해 침대를 제작하게 됐다.

시 1472팀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제공한 침대가 어르신의 편안한 잠자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1472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보강해 단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1472 살펴드림팀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필요시에는 공휴일에도 운영하며 생활민원 불편사항과 관련, 신고 접수는 오산시청 사회복지과 1472 살펴드림팀(031-8036-7472)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취약계층을 제보해 도움을 준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건강행태와 위험요인 파악·만성질환관리,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관리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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