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오산시에 어려운 이웃 위한 '훈훈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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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오산시에 어려운 이웃 위한 '훈훈한 후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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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중부지역협의회, 불우이웃 돕기 백미 기탁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중부지역협의회(회장 공흥식)는 지난 4일 오전 오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188포를 전달했다.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중부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탁된 쌀은 오산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이날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한 공흥식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 우리 주변의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경제위기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법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각 기관·단체의 정기적 후원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성금과 현물, 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오산시 성금을 활용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1,586가구(장애인 587가구, 한부모 96가구 포함)에 백미와 위문금을, 관내 경로당과 보훈단체 등에도 백미를 지원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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