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사령관 계급 4성 장군 ‘음주 품위 손상’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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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사령관 계급 4성 장군 ‘음주 품위 손상’ 전역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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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화면 갈무리.

신현군 1군사령관이 만취 상태에서 민간인과 승강이를 벌여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자 1군사령관 계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군사령관의 계급은 대장이다. 별이 4개, 흔히 4성 장군이라고 한다. 4성 계급은 대한민국 군대 육군·해군·공군 전체에 8명밖에 없는 최고위 군인이다.

현재 1군사령관의 관할은 제1야전군으로 육군 첫 번째 야전군인데 군사분계선 아래 동부전선을 맡고 있다.

최근 전격 전역조치된 신현돈 1군 사령관의 음주 추태 사건은 특별경계태세 기간(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이었던 지난 6월 19일 발생했다.

신 사령관은 고향을 방문해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신 사령관의 부관과 실랑이를 한 민간인이 민원을 제기해 불거지게 됐다.

한편, 현역 대장이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전역한 것은 창군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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