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해오름초등학교 방문···관양지구 주요 현안사안 등 살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지난 27일 일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안양 해오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주성 교육위원장, 문경희, 명상욱 의원 등 교육위원들과 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위원들은 해오름초등학교(교장 장동권) 시청각실에서 관양지구 주요 현안사항 및 해오름초 증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교시설, 증축부지 등을 둘러보았다.
학부모대표들은 해오름초등학교가 2019년까지 16개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증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조속히 부족한 교실을 증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관양동편중학교 설립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라며, 중학교가 설립 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에서 적극 나서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양 해오름초등학교는 2012년도에 18학급으로 개교하였으나, 학생수 급증으로 11개 교실을 증축했으며, 관양동편중학교 설립은 인근학교의 여유교실, 학생수 등 예측 착오로 인해 2008년 교과부에서 신설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해오름초 증축 및 관양동편중 설립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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