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27일 1박 2일간 자매도시인 강원 속초시 일원에서 ‘2014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교육은 관내 여성단체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들이 새로운 지식습득 및 현장 체험 실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활성화와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단체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첫째날에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속초실향민문화촌을 관람하면서 문화를 체험했으며, 이어 좋은습관창조원 김선희 연구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자기관리’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체조법, 힐링명상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관계자가 오산시 여성시책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여성단체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리더십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오산시가 추구하는 업그레이드된 혁신 교육도시, 출산·보육환경이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지도자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지도자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고민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