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슈퍼문 멋진 시간, 카메라에 담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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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슈퍼문 멋진 시간, 카메라에 담으려면?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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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셔터속도 우선 모드)로 셔터 속도 1/300초 설정해 촬영”

10일 밤부터 밤하늘을 평소보다 커다란 보름달인 슈퍼문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 52분부터 11일 오전 6시 5분까지 뜬다.

슈퍼문을 비롯한 보름달 사진을 찍으려면 우선 광학 10배줌(300mm) 정도의 렌즈가 있어야 한다. DSLR카메라가 아니어도 된다.

카메라 촬영 모드를 Tv(셔터속도 우선 모드)로 설정해 셔터 속도를 1/300초 정도에 놓고 찍으면 된다. 이때 ISO는 100~200에 맞추면 된다.

M(수동모드)로 설정했을 때는 셔터속도를 1.320초, ISO는 100 정도에 맞추고 찍어도 달 표면의 분화구까지 보이는 보름달 사진이 나온다. 보름달은 처음 떠오를 무렵에 더 크게 보이며, 색이 노랗다.

한편, 슈퍼문이란 달이 평상시보다 지구에 14% 정도 더 가깝게 접근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통 달보다 밝기도 30% 이상 밝다. 슈퍼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11일 새벽 1시 4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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