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외계층 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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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외계층 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마련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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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진행”

경기도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4박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사회적 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영어마을 문화체험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자신감을 향상하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매년 비용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여하여 원어민 선생님들과 일상생활 속 영어표현법 배우기와 연극, 게임, 요리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현장감 넘치는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은 참여아동의 영어능력향상 및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이보영(가명)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수업이 아니라 외국인 선생님을 직접 만나 영어도 배우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 연극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 외국인을 만나도 떨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경기도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본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형성하여 건전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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