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으로 2022년 대비 4.1%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으로 2022년 대비 0.1%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결핵 관리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한미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많은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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