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 수해복구 마무리해 우기철 ‘대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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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 수해복구 마무리해 우기철 ‘대응 완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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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본부는 2014년 재해예방의 최우선으로 하천 수해복구공사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여 지난 6월말까지 치수를 위한 호안 등 주요공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중 집중호우로 경기도내 하천 피해는 398개소(지방하천 150, 소하천 248)로, 피해규모를 살펴보면 연장 74㎞, 피해금액은 214억원이며, 복구금액만 652억원에 달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장마철 보다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우기철에는 하천의 상시 유수소통 흐름을 확보하고, 공사중인 현장의 안전 관리 및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서 수해복구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매년 약 1,35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아울러, 도에서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금년도 3월부터 중점적으로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천 공사현장 및 시설물 관리·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지대 도심지역 등 175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해서도 시험 가동 훈련과 함께 운영.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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