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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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활동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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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전경.
▲ 오산시청 전경.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감시 활동은 공장 밀집 지역 및 인근 하천, 악성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연휴 전(9일~13일)에는 특별 감시 홍보 및 자율 점검 유도를 통해 불법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관리 취약업소 및 지역 중심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14일~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19일~24일)에는 배출·방지시설 장기 가동 중단 후 재가동 시 정상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취 발생물질 불법 소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오산시 환경과(주간 031-8036-6423, 야간 031-8036-822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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