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인천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장애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했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 학생, 지도교사, 보호자 등 전국에서 1600여명이 모여 열띤 도전을 펼쳤고 인천은 e스포츠대회 7종목, 정보경진대회 8종목에서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인천 학생들은 e스포츠대회 부문에서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 최우수상 모두의 마블 종목 최우수상 폴가이즈 종목 우수상 닌텐도 스위치 배구 종목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화경진대회 부문 수상 명단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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