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선수 400여명을 포함해 전국 철인 동호인 총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로 1, 2, 3위에게 시상한다.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서로 진행되는데 선수들은 수영으로 설봉호수를 2회전 한 이후 곧바로 자전거에 탑승해 사이클 코스를 거쳐 설봉공원 달리기 코스를 4회전 하게 된다.
한편 주최 측에서는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가 열리는 코스 곳곳에 현수막을 배치해 교통 통제 홍보에도 힘썼다.
통제구간은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앞 도로 및 율현동·호법면 이섭대천로 구간이며 설봉공원 입구는 07:20부터 11:20까지 전면 통제되고 사이클 코스는 07:30부터 10:00까지, 설봉공원 내 달리기 구간은 08:40부터 11:20까지 도로 일부가 통제된다.
이천시철인3종협회 김용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이천경찰서 교통과 소속의 경찰 인력 20여명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등 총 160여명 이상의 안전 운영 인력이 동원된다”며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대회를 운영하고 교통 통제 또한 막힘없이 수행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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