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닌 사람중심의 마을, 정자동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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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닌 사람중심의 마을, 정자동 만들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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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인터뷰]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정자2동, 정자3동)

▲ 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
“돈이 아닌 사람중심의 마을, 수원에서 가장 살고 싶은 마을, 정자동을 만들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근 수원시의원 후보(48세, 수원시 라선거구, 정자2동, 정자3동)의 포부다.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후보는 지역공동체론자다. “마을이 살아야 국가도 살고 지역안전망이 건강해야 사회전체가 건강하고 안전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후보의 지론이다.

특히 이 후보가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공동체’,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다. 이 후보는 “중앙정치가 아닌 마을정치, 주민 눈치를 보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면서 “일하는 시의원, 발로 뛰는 시의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알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87수원공정선거감시단 집행위원장, 수원기독청년협의회(EYC)상임총무, 송림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수원환경운동센터 운영위원, 수원YMCA 이사, 꽃뫼노을마을장안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첫 출마한 이 후보의 경력중 일부다. 선거를 앞두고 후원금 내고 얻은 ‘타이틀’이 결코 아니다. 민주화운동에 헌신하고, 풀뿌리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교육과 복지문제에 대한 경험과 소신을 갖췄다

이 후보가 현역 시의원과 겨룬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돼 주목받았던 저력의 일면이기도 하다. 수원북중학교, 수원고등학교, 한신대학교를 졸업한 이 후보는 말 그대로 맨주먹에서 시작해 중견기업 (주)삼일이엔지를 일궈낸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향한 일생의 바램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조용하고 돈 안 쓰는 선거, 정책선거로 유권자들을 만나 새정치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강화 ▲학교급식 방사능안전조례 제정 ▲북수원도서관 확장과 디지털 도서실 확충 ▲저소득층 청소년 방과후 멘토링 지원 사업 ▲영유아(36개월 이하)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아파트노후배관교체 지원조례 제정 ▲서호천 공동가족 캠핑장 조성 ▲공간정보 빅데이타활용 마을버스, 마을 노선 확충 및 조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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