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무단투기쓰레기 ‘정리정돈의 날’ 운영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월부터 5월 16일까지 파장동 등 10개동 청소취약지 및 상습무단투기 지역을 선정하여 주민과 각급 단체의 참여하에 무단투기 쓰레기 ‘정리·정돈의 날’을 10회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리정돈의 날 운영은 일제대청소의 개념을 넘어 도심 내 정리 되지 않은 쓰레기를 주민이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파장동, 율천동, 연무동의 경우에는 무단 투기된 영농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며 영농 관계자에게 폐비닐 수거절차 및 요령을 숙지시켰다.
‘정리정돈의 날’ 운영에 빠짐없이 직접 참여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작년에 추진된「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 올해도 연속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서는 주민들의 주인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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