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앞장’
상태바
용인시,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 ‘앞장’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57개 공공기관·39개 폐기물 시설 대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도서관 등 총 5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건물에서 사용되는 전기, 액체, 가스, 고체연료, 유류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일정 수준의 감축 목표를 정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11.54%, 2014년 16.04%, 2015년 20.54% 등 기준 목표율 대비 연도별 감축 계획을 정했으며, 냉·난방 전력과 수돗물 절약,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개인전열기 금지, 태양광 및 LED등교체 사업 등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실천하고 녹색제품 및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하수도를 포함한 하수처리장 32개소, 소각장 3개소, 정수장 1개소, 매립장 2개소 등 총 39개소 폐기물 시설에 대해서도 시설 개선 등 자체 감축계획을 수립해 최대한 감축목표량을 낮추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폐기물 시설 등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