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탑동 급수불량지역 수도관경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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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탑동 급수불량지역 수도관경 확대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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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용량 증가될 때 수압 낮아지는 불편함 해결 기대”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권선구 탑동 고지대 출수불량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를 올해 상반기 내에 완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탑동 844번지 일원 출수불량 지역의 기존 80mm~100mm 수도관을 200mm수도관으로 교체, 확장시키는 공사를 진행한다.

상수도 관경확대공사는 관경부족으로 인해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부족해 단수 또는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관경을 확장하는 공사이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탑동 고지대 지역은 공동주택 등이 밀집돼있는 주거지역으로, 수돗물을 최대 사용하는 시간대에는 수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등 주민들이 만성적으로 급수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될 때마다 수압이 낮아지거나 출수량이 크게 감소되는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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