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
상태바
“독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 모든 학교에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보건교육 요청

“독감은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관리 철저’ 공문을 발송하면서, 학생 건강에 만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 지나고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독감 확산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발달을 위해 보건교육과 개인위생에 유념해달라는 취지다.

철저한 손씻기, 기침할 경우 마스크 착용, 화장지 가리고 재채기, 구강청결 유지,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예방접종 등 인플루엔자 예방요령도 재차 안내했다.

독감은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 그리고 백신 접종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도내 독감 환자 학생은 올해 1월 1일부터 2월 4일 현재까지 113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최정분 장학사는 “신종플루 다시 확산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재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미 백신이 개발돼 2013~2014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어 있어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 장학사는 “우리 교육가족들은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과 잘 먹고 푹 자는 건강관리에 유념하였으면 한다”며 “미접종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은 가까운 병원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