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무직원 자긍심 갖도록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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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무직원 자긍심 갖도록 적극 노력”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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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금 인상, 재계약 심사로 고용안정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재정여건을 감안해 2014년도에 교육실무직원의 맞춤형복지비 102억원, 장기근무가산금 209억원 등을 처우개선비 예산(안)으로 편성했으며, 임금인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도에는 기존 2년 간격으로 1만원 인상 지급해오던 장기근무 가산금을 1년 간격으로 월 7천원 인상, 장기근무 산정 기준 년 2회(3월, 9월)로 확대함으로써 교육실무직원의 장기근무에 대한 처우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실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맞춤형복지비의 기본급을 5만원 인상하고, 2014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에 따라 교육실무직원의 임금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3년도에 교육실무직원 5천702명의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을 추진하였고, 추가로 12월 중에는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해서도 재계약 심사로 고용안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실무직원 무기계약직 일괄 전환 계획’을 수립하여 2013년 5월 31일 기준 상시·지속적 업무에 1년 이상 근무한 교육실무직원 5천702명을 심사를 통해 무기계약직으로 일괄전환했다.

더불어, 교육실무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가적으로 2014년 2월 28일 기준 계속 근로 1년 이상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해서도 재계약 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처우개선의 확대와 고용안정의 강화를 통해 교육실무직원이 학교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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