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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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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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13개 지역에서 16종목에 8천 7백여명 학생 참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6~27일 이틀에 걸쳐, 수원·성남·고양 등 도내 13개 지역에서 ‘제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했으며,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선발된 8천 730명의 학생들(전년 대비 134%)이 참가한다.

축구, 농구, 야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종목(104종별)에서 평상시 스포츠클럽활동으로 갈고 닦은 운동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나눈다.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은 번외경기로 사제동행?가족동행 종별이 추가되어, 약 300명이 사제간 정과 가족 사랑을 체험한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도내에는 현재 약 126만명의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전체 초`중`고등학생의 약 70% 수준이다.

학생들은 클럽 활동을 하면서 교내대회, 지역별 교육장배 대회, 교육감배 대회, 전국대회 등에 참가하고 건강 체력과 바른 인성 등 건강한 심신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용섭 과장은 “스포츠 활동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또한 “내년부터 일부 종목은 시범적으로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리그전 중심의 축제 형태로 개최하는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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